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음악처럼 위로가 되는 것도 없죠.
자폐증 아들을 둔 엄마가 방탄소년단 노래에 큰 위로를 받았다는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.
해외에서 전해진 사연인데요, 화면으로 만나보시죠.
한 여성이 자신의 SNS에 직접 촬영한 영상과 글을 남겼습니다.
영상에는 방탄소년단의 노래 '4시'를 듣고 잠이 든 아이의 모습이 담겼는데요.
자신을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이의 엄마라고 밝힌 이 여성은 방탄소년단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.
아들에게 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'4시'라는 곡이 유일하게 아이를 진정시켜 준다는 것이었습니다.
말을 하지 못했던 아이가 방탄소년단을 알게 되면서 이제는 한국어로 노래까지 부른다고 전해졌는데요.
이 사연은 SNS를 통해 큰 화제가 됐고 누리꾼들은 아이와 엄마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습니다.
그러자 이 여성은 지난 4일 가족을 응원하는 누리꾼들에게 한국어로 쓴 감사 인사를 올렸습니다.
음악이 선물하는 따뜻한 위로, 아마 방탄소년단이 지금의 신드롬을 일으킨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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